HID

히드 아카이브

About

나는 관심과 호기심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. 한 우물을 파지 않고, 여러 우물을 판다. 그 모습을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 입구를 숨겨 놓고, 보이지 않는 아래로 혼자 파내려 갔다. 그렇게 나만의 개미 굴이 만들어졌다. 모든 것을 이해받을 수 없다고 느낄 때면 차라리 전부를 숨기고 싶어진다. 하지만 어쩌면 그 마음은 결국, 전부를 이해 받고 싶은 마음인지도 모른다. How I Draw How I Dig How I Dwell HID Archive는 내가 숨겨 둔 것들이자, 사실은 이해받고 싶은 이야기를 꺼내 보이는 나만의 개미 굴 같은 저장소이다. 전부를 보여줄 수 없음을 알지만, 기록을 통해 개미굴에서의 고립과 독점을 공유와 공감으로 바꿔 나가고 싶다.